제품을 구입하고 인터넷에서 이렇게 후기를 올린 적이 별로 없었는데 이 제품을 구입하고는 후기를 올리지 않을 수 없네요.

여러 사람들에게 메이크업을 해주는 직업에 있는 사람이라 저에게 메이크업 브러쉬는 화장품 만큼이나 중요하고 오히려 화장품보다 더 중요하게 느껴지는 제품입니다.

그래서 여태까지 저에게 제일 만족스럽고 마음에 드는 브러쉬를 찾기 위해서 같은 종류의 브러쉬들을 하나하나 구입해서

여러 브랜드들의 브러쉬들을 비교해보고 그 중에 제일 괜찮은 브러쉬들을 사용했었는데요.

그 중에서도 저는 언제나 항상 백화점 브랜드의 브러쉬들만 사용을 했었습니다.

가격이 저렴한 저가의 제품들은 모의 질이나 모의 풍성함등 여러면에서 당연하게 고가의 제품들보다 좋지 않을 것이라 생각했기 때문인데요.

고객에게 메이크업을 해줄때는 더욱 브러쉬가 조금만 불편하더라도 얼굴에 자극이 가고 고객들이 싫어하시기에

애초에 고가의 브러쉬들만 기본적으로 계속 사용을 했었습니다.

그러던 와중에 사용하고 있던 브러쉬가 별로 마음에 들지 않아서 다른 제품으로 바꿔보려고 하고 있던 와중에 우연히 플라리아 사이트에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생긴 패키지들도 그렇고 브러쉬의 생김새와 모의 종류나 모양들이 전문가용 처럼 워낙에 다양하게 나와있길래

당연하게 고가의 브러쉬를 판매하는 사이트로 생각하고 들어왔는데 가격을 보고 깜짝 놀랐었어요.ㅎㅎ

플라리아 제품중에 제가 딱 원하던 모양의 브러쉬가 있어서 속는셈치고 구입했는데

제품을 받고 테스트 해봤을 때 제가 사용하고 있던 고가의 브러쉬보다 훨씬 털이 탱탱하고 매우 부드러워서

저렴이 브러쉬에 대해 제가 생각하고 있던 편견을 완전히 바꿔주었어요.

3월에 구입했는데 지금까지 계속 몇달을 써봤는데 굉장히 만족해 하면서 사용하고 있어요~

특히 저는 초코 아이홀 브러쉬랑 컨실러 브러쉬랑 펜슬쉐도우 브러쉬가 제일 마음에 드는데요.

아이홀 브러쉬는 아이홀 용이기는 하지만 저는 눈에 포인트 섀도우를 올려줄때 사용한답니다.

섀도우 발색 되어있는 사진에 위에는 손으로 발색하고 아래는 초코 아이홀 제품으로 발색한 사진인데 분명 같은 제품의 섀도우인데 이 브러쉬로 발색을 하게되면

섀도우의 본연의 색이 강하게 나오면서 무엇보다 섀도우의 펄감이 굉장히 부각되고 예쁘게 나와 제가 요즘 굉장히 자주 사용하는 브러쉬예요.

그리고 컨실러 브러쉬는 굉장히 모공을 잘 가려주면서 주름에 끼지 않고 부드럽게 밀착이 되어 너무 마음에 들어요.

펜슬 쉐도우 브러쉬는 오른쪽에 제가 기존에 가지고 있던 브러쉬보다 모가 훨신 짱짱하고 모의 길이가 좀 더 짧아서 힘이 있게 블렌딩을 해줄수가 있더라구요.

무엇보다 브러쉬 끝의 곡선이 더 원만하게 둥글고 모가 너무도 부드러워서 눈에 사용해도 전혀 자극이 느껴지지 않아서 놀랬어요.

고객들도 다른 고가의 브러쉬를 사용할때는 별 말씀을 안하시다가 이 브러쉬를 사용해드리면 너무 부드럽다고 어디 제품이냐고 많이 물어보셔서 홍보하고 다니고 있네요ㅎㅎㅎ

총알 브러쉬는 고가의 제품들도 눈에 사용했을때 눈에 자극이 가는 편이였는데 제가 여태까지 사용했던 총알 브러쉬중에 제일 부드럽고 제 마음에 들어요.

구입한 제품들이 너무 마음에 들어서 후기가 너무 길어졌네요~

앞으로 플라리아의 다른 제품들도 하나씩 구입해서 사용해보려구요.

저렴한 가격에 이렇게 좋은 제품을 만들어주셔서 감사드려요.^^